기아 프라이드 EV는 기아와 EV 개조 전문 회사인 Electrogenic이 협력하여 제작한 1996년형 프라이드의 전기차 복원 모델입니다. 이 차는 기존의 1.3리터 내연기관 엔진을 제거하고, 107마력과 173lb-ft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로 대체되었습니다. 놀랍게도,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5단 수동 변속기가 그대로 유지되어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.
프라이드 EV는 두 개의 10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최대 120마일(약 193km)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, 전체 차량 무게는 870kg로 현대 전기차들에 비해 매우 가볍습니다. 이로 인해 가속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0-100km/h까지 약 8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 이 차에는 에코, 오토,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가 있어 운전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성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외관은 기아의 최신 전기차에서 사용하는 펄 화이트 색상으로 재도장되었고, 내부는 1990년대의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.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최대 출력으로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며, 이 차는 전기차의 성능과 고전적인 수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.
이 모델은 단순히 복고풍 전기차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, 전기차 전환 작업이 되돌릴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향후 필요에 따라 다시 내연기관차로 복원할 수도 있습니다. 이는 전기차 개조 시장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
기아자동차의 자존심~ 프라이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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